팀 프로젝트와 발표회까지

이번 한 주 동안 HTML, CSS, JavaScript, Bootstrap 그리고 GitHub 사용법까지 짧은 시간동안 많은 기술들을 배웠고, 그 지식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팀 소개 페이지를 완성했다.
프로젝트에 임한 시간은 겨우 2일 남짓이지만 나 자신도 놀랄 정도로 준비 과정에 몰입했고 팀원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.
처음엔 단순해보이는 box 크기 조절, 이미지들을 원하는 사이즈로 집어넣는 것, card에 border를 줬는데 하단만 적용이 된다거나 carousel에 3번째 이미지가 넘어갈 때 2번째 이미지를 침범하면서 나온다거나 전체적인 사이즈 조절을 할 엄두가 안 나서 고심해서 적은 텍스트를 수정한다거나 이 외에도 정말정말 부딪힌 부분이 많았다.
그래도 구현이 어려워보이는 것들도 ‘배운다’는 마음으로 임하니 조금씩 해결 실마리가 보였고, 중간중간 생긴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결국은 해결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.
코드를 짜는 것보다 팀원과 함께 방향을 고민한 시간이 기억에 남고, 덕분에 서로의 생각들이 하나의 페에지에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한다.
ZEP 캐릭터를 gif로 만들어서 넣어보는 건 나의 아이디어였는데, 머리/얼굴/몸/의상 이렇게 4개의 파일로 나눠져있어서 가져다가 합치고 원하는 동작만 잘라내고 그걸 또 프레임별로 나눠서 gif로 만들어내는데 상당히 애먹었지만 아주 재밌는 경험이었다.
개인적으로는 발표 시간에 아쉬움이 남지만, 그만큼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한 나를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다.
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하나의 페이지를 만든 시간이 아니었고, 함께 부딪히고 협업하며 성장하는 즐거움을 경험한 소중한 여정이었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이 시간들을 통해서 이런 것들에 몰입하고 흥미를 느끼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.
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된다.